전국민 소비쿠폰, 이르면 7월에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르면 7월 중순부터 시작.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전 국민 소비쿠폰’ 지급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서민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대규모 정책이 추진됩니다. 특히 이번에는 보편지급과 선별지급을 혼합한 방식으로, 대부분의 국민이 여름 휴가 전후로 소비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소비쿠폰이란 무엇인지, 지급 금액, 지급 시기, 사용 방식 등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1. 소비쿠폰이란?

소비쿠폰은 현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또는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책입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국민의 실질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사행성 업종이나 유흥업소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되고, 전통시장·음식점·소상공인 업종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기한은 약 4개월 이내가 될 예정입니다.

2. 얼마를 받게 되나요?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및 생활 수준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구체적인 지급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국민 소비쿠폰 신청하기

•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0만 원
• 차상위계층: 1인당 40만 원
• 일반 국민: 1인당 25만 원
• 상위 10% 고소득층: 1인당 15만 원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거주자: 추가로 2만 원 지급

즉,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국민은 1인당 약 25만~40만 원 정도를 수령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언제 지급되나요?

정부는 1차 지급을 7월 중순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1차 지급에서는 고소득층 선별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 국민에게 일괄 지급이 이뤄집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 차상위계층: 30만 원
• 그 외 전 국민(고소득 포함): 15만 원

이후, 소득 상위 10%를 선별한 뒤, 나머지 90% 국민에게는 2차로 10만 원이 추가 지급됩니다. 이로써 일반 국민의 총 수령액은 25만 원이 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13조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이 중 10조 3,000억 원은 국비, 2조 9,000억 원은 지방비로 충당할 예정입니다.

4. 지급 수단과 사용처는?

소비쿠폰은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 등의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지급방식은 다음의 세가지가 있습니다.

• 지역사랑상품권
• 선불카드
•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처는 기존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며, 사행성 업종이나 온라인 대형 쇼핑몰, 유흥시설 등은 제외됩니다. 사용기한은 약 4개월정도이며, 미사용분은 소멸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사용이 필요합니다.

5. 소비쿠폰과 소비 진작: 쓰는 게 미덕?

정부는 이번 소비쿠폰을 통해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지원(최대 30만 원 환급), 숙박·공연·영화 등 문화·여가 분야 소비쿠폰 780만 장 추가 제공,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 확대 등과 함께 소비 활성화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역대 최대인 29조 원으로,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단순한 휴가시즌이 아니라, 소비 진작의 골든타임이 될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은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체감도가 높은 직접 지원이 될 것입니다. 소비쿠폰은 쓰는 게 미덕입니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될 지급에 앞서, 지급 대상 여부와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정부 발표와 지자체별 세부계획도 함께 지켜보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줍줍’ 무순위청약, 2025년 최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