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지 못하는 감시견(2), 쟈니스문제와 공범

짖지 못하는 감시견, 쟈니스문제와 공범

쟈니스사무소 설립자의 성폭력 문제는 일본 언론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특히 방송사는 거대 연예매니지먼트에 의존해 감시 가능을 소홀히 했다. 우월한 지위에 있는 거대 매니지먼트의 비리를 외면한 사이에 피해자는 더욱 늘어났다.

짖지 못하는 감시견 (1), 방송저널리즘과 언론통제

미디어의 침묵, 달콤한 스폰서를 포기할 수 있을까

방송저널리즘은 왜 짓지 못하는 감시견으로 전락했을까? 박근혜 정권의 언론통제는 비판언론에는 개갈을, 말 잘 듣는 언론에 당근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박 정권에서 청와대는 방송사 인사개입, 보도개입, 소송 활용, 규제기관 활용, 당근정책 등을 자행했다. 이에 방송저널리즘은 질문하지 못하는 기자, 짓지 못하는 감시견으로 전락했다.